Jgtony Developer blog

저사양 삼성노트북을 맥으로

Hackintosh 설치 계기

맥을 쓰고 싶으나 맥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항상 꿈꾸던 해킨토시에 도전했다. 필자는 윈도우에서 작업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노트북에 리눅스 민트를 설치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리눅스 OS 는 몇 가지 아주 큰 단점이 존재했는데 먼저 한국에서 대학생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Office 들의 호환이 아주 좋지 않고, 무엇보다 카카오톡을 wine 으로 돌려야 하는데 이것마저 아주 버그가 심하다. 개발과 업무를 모두 만족시킬수 잇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해킨토시를 설치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고, 공부할 것도 많아서 고생을 좀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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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설치 및 셋팅의 세세한 설명을 다루고 있지 않다. 알아야 할 자료가 너무나도 많고, 자세히 설명된 자료가 많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금은 해킨토시의 안정화가 이루어졌지만 언제 오류가 발생할지 모르니 재빠르게 적어놓는다


설치하기 전에

맥은 원래 애플에서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정확히 그에 맞는 하드웨어에 맞는 모습으로 만들어서 일반적인 아무 하드웨어에서나 돌아가지는 않는다. 애플에서 사용했던, 또는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에서만(주로 메인보드) 돌아간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필자의 노트북은 다행히도 다른 능력자분의 성공사례가 있었기에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해야할 일들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겠다.


** 자신의 하드웨어 모델 인식 (데스크탑, 노트북)**

자신의 메인보드가 해킨토시로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만약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보드라면, 이 단계에서 해킨토시를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뒤에 하는 작업들이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고도 안정화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노트북의 메인보드는 크기를 작게 하기 위해 기존의 모델에서 튜닝된 경우가 있다. 노트북은 메인보드가 어떤것이 들어갔는지 살펴보는 것보다 자신의 노트북 모델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는것이 빠르다! 노트북 모델 성공사례가 있다면 CPU 나 그래픽 설정 등을 신경쓰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대부분의 기가바이트, 아수스, MSI 등의 보드들은 서쪽의 능력자 분들이 성공시킨 사례가 굉장히 많다. 만약 자신의 메인보드로 누군가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

다음으로 CPU 와 그래픽카드를 알아보아야 한다. 지금 현재 대부분의 인텔 CPU는 몇가지 설정에 의해서 쉽게 인식된다. 인텔 CPU가 아니라면 이 역시 구글링을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자. 그래픽카드의 경우도 라데온의 경우 굉장히 native 하게 잡히는 설정들이 즐비한 것으로 알고 있고, GTX 그래픽의 경우에는 Mac OS High Sierra 까지는 web driver 를 통해 성공한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인텔 내장그래픽 또한 성공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필자의 노트북은 nt370r5e-a44s 이라는 모델이고,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 Intel Core i3-3120M ivy bridge (Dual Core)
RAM : DDR3 8G (확장)
Graphic : Intel HD Graphics 4000

다행히도 필자의 모델에서 성공한 사례를 찾아서 시작하였다.


성공 사례 검색은 다음 사이트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삼성 NT370RSE-A44S(i3, 윈10+10.13.4)
삼성 NT370RSE-A44S에 윈10+10.13.4를 단일 하드에 듀얼부팅 방식으로 설치 성공하였습니다(Uefi 방식).와이파이(usb 사용, iptime)외에는 모든 기능 이상없이 사...
https://x86.co.kr/mymac/2954551
Home
Today Apple released macOS 10.14.6 Supplemental Update, a major software update to macOS Mojave. Update any supported system using the built-in Software Update functionality through the System Preferences pane or by using the standalone installer available from Apple.com.
https://www.tonymacx86.com
InsanelyMac - InsanelyMac Forum
The macOS Mojave 10.14.6 update improves the stability and reliability of your Mac, and is recommended for all users.
https://www.insanelymac.com

여기에서 자신의 노트북 모델명으로 성공한 사례를 찾다가 EFI 나 설정파일들을 찾아냈다면 꼭 기억하거나 다운로드 받아놓자!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에 대한 파일, 그래픽 설정의 파일을 미리 받아 놓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까지 성공 확률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심했다면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공부하기

공부한다고 하니까 굉장히 질려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자신의 PC 를 해킨토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귀찮고 어려워도 꼭 진행해야 하는 단계이다. 모든 내용을 다 알아야만 해킨토시를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치 과정과 안정화 과정에서 진행되는 모든 오류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커뮤니티의 능력자분들이 말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 너무 성급하게 시작해서 돌이킬 수 없는 오류를 맞이하게 된다면, 소중한 PC 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설명이 잘된, 한국어로 나타난, 필자가 본 자료들을 소개한다.

기본 설명서

보충 설명서

생각보다 읽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1주일동안 공부했다. 대충 감이 오기 시작한다면 이제부터 뭔가 준비해보자.



설치 USB 만들기

Mac OS 도 타 OS 설치때와 마찬가지로 설치 USB 를 만들어야 한다. 단 이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오류가 나기(OS가 아주 예민) 쉽기 때문에 능력자 분들이 진행한 과정을 따라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기본적인 내용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아마 USB 부팅에 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가장 많이 소개되는 정석적인 방법은 가상환경 MAC 을 설치하고 OS 를 뜨는 방법일 텐데, 필자는 능력자 분이 만들어 놓은 고스트 파일을 사용하는 것을 선택했다. 왜냐면 CLOVER 부트로더 및 많은 필수 설정 파일들을 고스트 파일 안에 같이 넣어서 배포해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USB 를 만들때 OS 를 어떤 버전으로 해야할 지 고민인 경우가 분명 나타나는데, 기존에 성공사례에서 어떤 버전으로 성공했는지를 확인하고 그 이미지를 사용해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 high sierra 가 대부분 즐비해 있고, 최신 버전인 mojave 의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버전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오히려 오류가 가득가득할 수 있다) 해킨토시에서는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앞서 언급했듯, 필자는 x86 에 능력자분이 배포해주신 10.13.4 high sierra 고스트 이미지를 받아서 USB에 복원하였다. 복원법은 커뮤니티에도 나타나 있으며, 만약 찾기 어렵다면 추가적으로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자. 그림이 많이 나와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 이미지를 구해 설치 USB 를 만든다면 꼭 기본서를 참고하고 구글링 및 커뮤니티 검색을 통해 알아보자.



기본 바이오스 설정

설치 USB 를 만들었다면 무작정 PC에 꼽고 시작하면 안된다. 해킨토시는 매우 하드웨어에 민감한 녀석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기존의 PC의 BIOS 설정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기존 커뮤니티들에 보드별 바이오스 설정 방법이 아주 잘 나와 있지만, 그래도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이 사이트들을 확인하고 설정하자.

The Always Up-to-Date Guide to Building a Hackintosh (macOS Sierra)
Building a hackintosh—that is, installing macOS on non-Apple hardware—used to require extremely restricted hardware choices and quite a bit of know-how. Now your options are vast and the installation process is fairly simple. With that in mind, here is our always up-to-date guide to building a hackintosh that will walk you through purchasing compatible parts, building your machine, and installing macOS all on your own.
https://lifehacker.com/the-always-up-to-date-guide-to-building-a-hackintosh-o-5841604
Guide to fresh installing macOS High Sierra on a Hackintosh (10.13 Update) - Hackintosher
High Sierra is out. Now it’s time to install it on anything but a Mac. The first rig I got to run High Sierra is this cute and tiny silver build with an ASUS motherboard. High Sierra adds some pretty useful features like a log out button. The only downside I’ve noticed so far is that the screen waking can be a little slower then on Sierra. If you never built a hackintosh check out our list of compatible parts or the build list for hackintosh friendly parts. This High Sierra guide is compatible with the latest hardware from Coffee
https://hackintosher.com/guides/high-sierra-install-full-guide/

자신의 보드에 맞는 설정들을 모두 완료했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



최초 USB 부팅 및 설치

위의 바이오스 설정에서 USB 부팅을 최우선순위로 주었을 것이기 때문에 부팅 즉시 맥을 설치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만약 맞는지 잘 모르겠다면 설명서를 다시 보고 오자. 이 과정은 많은 자료들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생략한다.

단 실수하기 쉬운 부분은 설치할 하드디스크를 유틸리티 디스크로 Mac OS 확장(저널링) 으로 포맷해야 한다는 것과 설치 후 Boot Option 을 주어 Mac OS 를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재부팅이 되며 자신이 설치한 하드디스크에 Mac OS 가 설치되게 된다. 그럼 그 하드디스크 부팅을 통해 Mac OS 로 들어가자!

최초로 내 PC 에 Mac OS 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부트로더 설치

지금 설치된 Mac OS 는 USB 가 없으면 부팅이 되지 않는다. 하드디스크에 부트로더를 설치하기 위해 다음의 사이트를 참고하자.

하드디스크에 부트로더 설치

필자의 경우에는 CLOVER 와 기타 Clover configuration 등의 어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이미지를 받아서 설치 USB 를 만들었기 때문에 기타 설정들은 불필요했고, 미리 받아 놓은 “내 모델명으로 성공한 EFI” 파일을 받아서 USB에 같이 넣어 놓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EFI 를 그대로 복사하고 Clover Configuration 프로그램으로 부트로더만 하드디스크에 심어주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수행하였다.

1. 내 모델명으로 성공한 EFI 파일 복사

2. Clover Configuration 으로 EFI 파티션 마운트

3. Clover Configuration 으로 EFI 열기 / 저장

4. 최신 Clover Configuration 에서 최신 Bootloader 다운로드

5. Bootloader 실행, 하드디스크에 자동 설치

이 과정을 수행하게 되면 자동으로 재부팅되는데, 필자는 이 과정에서 부팅 USB 를 뽑고 하드디스크에 부트로더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재부팅까지 정상적으로 되게 되면 왼쪽의 애플로고를 클릭하여 “이 Mac에 관하여” 를 클릭해서 모든 하드웨어들이 정상적으로 인식되었는지 확인하자!


설치된 맥 시스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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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ierra(10.13.4) 로 메모리,그래픽 드라이버랑 VRAM 까지 모두 인식되었다.


만약 시스템을 확인했는데, 그래픽 드라이버의 메모리가 8MB 등으로 잘 잡히지 않았다면 이제 부터 개인적인 오류 해결의 시간이다. 하이시에라에서 내장 그래픽 및 외장 그래픽의 문제들은 거의 대부분 해결책이 나타나 있다. 여기까지 진행했다면, 기본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본다면 직접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Intel Wifi 노트북 무선랜 잡기

OS가 설치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는다. 유선랜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은 kext 설정을 통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데, 노트북이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화면 작은 데스크탑이다. 안타깝게도 인텔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무슨 수를 써도 내장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 필자의 노트북이 그렇다.

따라서 여러가지 차선책을 사용해야 하는데, 노트북 뒷면을 열어서 내장된 와이파이 모듈을 바꾸거나 와이파이 동글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잡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내장된 와이파이 모듈을 바꾸어 끼는 것은 뭔가 일이 커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동글을 사용해서 잡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아 물론 다른 많은 자료들이 안정적인 모듈의 선택과 교체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해서 교체해도 된다.


x86 hackintosh 커뮤니티에서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동글로도 인터넷을 잡을 수 있다고 나와있었기 때문에 필자는 이 동글을 구매하여 연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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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는 기존에 USB 를 inject 하는 kext 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인식된다. 다만, OS에 이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배포하는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사용했다. 그러나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서, 노트북이 정기적으로 재부팅되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고 화면 상단에 와이파이 배지가 나타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다이소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iptime n100mini 드라이버 를 설치하여 실행하니 와이파이 배지도 나타나고 PC도 재부팅되지 않고 무선 인터넷이 아주 잘 되었다!

요약하자면 인텔 와이파이 노트북에서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하였다.

1. 다이소 무선랜 동글 구매

2. iptime n100mini 드라이버 설치

이 두가지 과정으로 무선랜을 잡았다. 물론 다이소 동글이는 속도가 조금 느리고 범위가 조금 짧기 때문에 추후에 더 안정적이고 좋은 동글이로 교체할 생각이다.

정상적으로 잡힌 무선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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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성공하면 일단 하드웨어 및 인터넷 연결이 모두 완료되었으므로 해킨토시의 설정은 모두 끝났다. 이제 실제로 맥북이 아닌 PC를 맥북처럼 사용하기 위해 키보드의 설정을 바꾸어주고, 많은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과정이 남았다.



한글 한/영키 인식

필자는 Karabiner 를 설치하여 인식하도록 하였다. 이 Karabiner 는 모든 키보드의 이벤트를 인식하고 다른 키로 치환해주는 설정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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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고 상단의 아이콘에서 왼쪽버튼을 클릭하면 “Preference” 와 “EventViewer” 가 보인다. 먼저 EventViewer 는 나타나는 모든 키보드 이벤트를 인식하고 출력해준다. 여기서 내가 입력하는 키보드 입력값이 내 PC에서 어떻게 인식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인식된 키를 다른 키로 바꾸어주는 작업을 Preference 에서 등록할 수 있다. 여기에서 필자의 경우에는 right_alt 로 인식된 한영키를 f18 키로 인식되도록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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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키보드 환경설정의 단축키-입력소스에서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 을 클릭하고 한/영키를 누르면 f18이 등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하면 앞으로 눌린 한/영키는 f18 로 인식되고 키보드 환경설정은 이를 언어 전환 키로서 확인한다.

이렇게 설정하면 한/영키로 문자 전환이 가능하다!



폰트 문제 해결

해킨토시에서 웹사이트를 실행하면 글자가 흐리고 이쁘지 않게 나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였다. Korean Font Modifier 라는 프로그램인데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조금 폰트가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encyphered/SafariKoreanFontModifierExtension
Safari extension for modifying Korean font to OS X bundled fonts - encyphered/SafariKoreanFontModifierExtension
https://github.com/encyphered/SafariKoreanFontModifierExtension/releases

또한 시스템에서도 글자가 흐리고 이쁘지 않게 나온다. 이것은 해상도와 모니터가 오리지널 맥과 달라서 생기는 문제점이라고 하는데, 조금이나마 수정할 방법을 찾아보았다. 터미널에서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고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조금 나아진다!

defaults -currentHost write -g AppleFontSmoothing -int 2



힘든 여정의 끝에 안정화를 이루었다.. 많은 기존의 능력자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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